늘 다람쥐 쳇바퀴를 도는 삶을 한번쯤 벗어나보고 싶다. 언제나 경기는 안좋다고 하기에 함부로 회사를 그만둘 수도 없다. 



나이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 현재 편하게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만큼 노력을 했기에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할 수 있기에 부럽지만 시기와 질투따윈 할 자격 자체가 없다. 일단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시간이 많이 남기에 그동안 할 수 있는일을 통해 회사에서 버는 돈 이상을 벌어야 한다. 즉 같은시간안에 벌 수 있는 돈을 기존보다 높으면 이득이고 기존보다 낮게 벌면 손해다. 


이것이 기회비용이라는 것인데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도 궁극적으로 좋은 회사에 가기 위한 준비며 회사에서 월급쟁이가 되는 것도 평범하고 꾸준하게 긴 삶을 살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닌가? 회사를 그만 두는 사람도 기회비용을 통해 본인이 벌던 금액보다 더 높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일수도 있다. 그것이 아니라면 돈이 아닌 본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하든지 말이지.


나는 과연 회사를 언제 그만두게 되며 나도 과연 기회비용을 통해 현재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전을 하게 될 수 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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